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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랍비 부인들 “아랍남자 사귀지 말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2-29 09:32
2010년 12월 29일 09시 32분
입력
2010-12-29 09:23
2010년 12월 29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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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정통유대교를 믿는 랍비들의 부인들이 공개서한을 통해 젊은 유대인 여성들이 아랍남자와 사귀지 말 것을 촉구했다고 일간지 하레츠 등 이스라엘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30명의 랍비 부인들은 서한에서 "당신과 당신들의 후손들이 무시무시한 고통을 당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호소와 기도로 당신들에게 권한다. 비유대인과 사귀지 말고 그들이 자주 찾는 곳에서 일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병역의무를 하지 마라"고 촉구했다.
서한은 또 유대인 예명을 사용하는 아랍남자들이 유대인 여성을 고립시키기 전까지 친절하고 온화하지만 그 이후에는 폭력을 쓰거나 굴욕감을 느끼게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고귀한 왕족 후손인 유대인 여성들이 비유대인과 연애를 하는 것은 유대인 가문으로부터 단절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서한은 "이스라엘의 딸들을 구하라" 즉 다른 민족과의 동화를 막기 위해 조직된 '레하바' 조직이 주도해 마련됐다. 레하바는 최근 비유대인에게 주택을 임대하거나 전매하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에도 참여했다.
앞서 이달 초 랍비들은 서한을 통해 유대인들은 비유대인들에게 주택을 임대하거나 전매하지 말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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