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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칠레 광원들 이르면 내달말 구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9-20 07:21
2010년 9월 20일 07시 21분
입력
2010-09-20 03:00
2010년 9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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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700m까지 직경 30cm 구멍뚫기 성공
칠레의 매몰 광원들이 당초 예상보다 두 달 가까이 빠른 10월 말 구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칠레 정부는 광원 33명이 있는 지하 700m까지 직경 30cm의 구멍을 뚫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구멍을 지름 65∼70cm로 넓히는 작업에 최소 6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라우렌세 골보르네 칠레 광업부 장관은 “굴착작업에 난관이 생기지만 않는다면 10월 말 광원들을 구조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광원들이 크리스마스 전후에나 구출될 것이라던 예상을 크게 앞당기는 것.
구조팀은 광원들이 있는 곳까지 지름 확대작업이 끝나면 강철캡슐을 내려 보내 광원들을 한 명씩 태워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금까지 광원 구조작업에 들인 비용은 500만 달러. 구조 완료 때까지는 최소한 1000만 달러 이상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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