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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서 리모컨이 왜?…항문에 강제로 집어 넣어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09-12-13 10:21
2009년 12월 13일 10시 21분
입력
2009-12-13 09:14
2009년 12월 13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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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메트로 화면 캡처
눈으로 보고서도 믿기 힘든 장면이 펼쳐졌다.
영국의 대중지 ‘메트로’는 10일(현지시간) “술에 취한 청년들이 친구 엉덩이에 ‘TV 리모콘’을 넣어 버린 황당한 사고가 중국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남부 후난성에 사는 후앙첸(19)은 지난달 26일 배가 아프다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후앙첸의 복통에 의료진은 X-레이를 찍었고, X-레이 결과에 의료진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후앙첸의 몸속에서 길이 18cm 리모컨을 발견됐기 때문.
병원의 한 의사는 “처음엔 왜 그가 아파하는지 몰랐다”며 “TV 리모컨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후앙첸은 전날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항문에 리모컨을 넣기 내기를 했고, 내기에서 졌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한편, 이번 사고로 후앙첸을 전신마비한 뒤 리모컨 제거하는 수술과 장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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