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위반 고발 당한 ‘러 대통령’

  • 입력 2009년 8월 17일 23시 29분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차를 운전해 명백한 교통법규 위반이다라고 주장하는 주민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던 12일 자신이 머물고 있는 흑해 연안의 피서지로 푸틴 총리가 찾아와 두 사람은 함께 카페에서 자국 대표팀의 축구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자신의 숙소로 가기 위해 전용차인 벤츠의 운전석에 앉고는 출발했다고 한다. 이때 이를 보고 있던 한 주민이 ‘대통령이 안전벨트를 안 매고 운전했으니 교통법규를 어긴 것이다’라며 내무부의 교통안전국에 고발장을 제출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잘못하면 딱지 발부받겠네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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