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사이버대학원설립은 ‘미션임파서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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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5월 12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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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원 설립은 ‘미션 임파서블’?
사이버대학원을 만들려는 사이버대학들에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경보가 떨어졌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설립 기준을 깐깐하게 재고 있기 때문. 사이버대학들은 다음 달로 임박한 설립 신청 기한까지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킬 수 없다고 한다. 교과부는 사이버대학원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준 관리가 불가피하다고 한다. 내년에 사이버대학원을 만날 수 있을까?

■‘10년 섹스리스’ 이혼사유 될까 안될까
10년 동안의 섹스리스(sexless)는 과연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을까. 오랜 세월 부부관계를 갖지 않음으로써 고부 갈등, 부부 갈등이 일어나자 남편이 부인 책임이라며 이혼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

■중국판 ‘꿈의 직업’ 초원관리사 자격은
‘꿈의 직업’의 중국 버전이 등장했다. 호주처럼 비췻빛 해변과 섬이 아니라, 드넓은 초원에서 가득한 꽃향기를 맡으면서 ‘놀고 돈 버는’ 일이다. 단, 중국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아는 18∼25세의 젊은 여성이라는 자격 요건이 흠이라면 흠.

■김연아 장동건을 한자성어로 표현하면
피겨 스타 김연아, 영화배우 장동건, 가수 비, 개그맨 강호동 유재석, F4와 소녀시대. 붕정만리(鵬程萬里·붕새를 타고 만 리를 날다)는 누구에게 어울릴까. 성균관대 한문학과 학생들이 한자성어로 스타들의 재능과 이미지를 표현했다. 스타들의 요즘 처지를 절묘하게 담아낸 말들도 있다.

■6년만에 돌아온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가 6년 만에 돌아왔다. 21일 개봉하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주인공은 정계로 떠난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아니라 ‘배트맨’의 크리스천 베일이다. 영화는 저항군의 절망적인 싸움과 함께 1편에 나왔던 터미네이터 ‘T-800’의 탄생 과정을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외인구단’ 경찰 야구단 돌풍 비결
25명만으로 한 시즌 89경기를 버텨야 한다. 때로는 고교야구처럼 타자도 마운드에 선다. 선수들은 2년마다 한꺼번에 바뀐다. 병역 의무를 마치면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 이런 경찰 야구단(사진)이 프로야구 2군 북부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꼴찌 팀이 갑자기 달라진 이유는 뭘까.


■고객돈 유혹하는 ‘S라인 적금’ 아십니까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금리를 더 준다’는 예금이 여성 고객들의 여윳돈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하나은행이 지난해 9월 선보인 ‘하나 S라인 적금’은 현재까지 적립액 5000억 원을 돌파했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40대 여성이 주요 고객이다.

■美車산업 메카 디트로이트, 엔진 꺼지나
미국 자동차 회사들과 운명을 같이해온 디트로이트는 공장 가동이 멈추고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 다른 곳으로 떠나는 등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마지막 희망을 붙들고 싶어 했다. 쇠락해가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 디트로이트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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