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의 작은 영웅들 지금은…

  • 입력 2009년 5월 11일 02시 57분


링거 병 들어준 친구… 고아에 젖물린 여경…

대지진 당시 온몸으로 삶의 위대함을 보여줬던 영웅들은 현재 어떤 모습일까.

베이촨 중고등학교 건물 폐허에 하반신이 깔렸던 고등학생 랴오보(廖波·18) 군은 구조 이후 6차례 다리 수술을 받고 다리 일부를 잘라야 했다. 그는 최근 새 의족을 선물 받았다. 그의 옆에서 링거 병을 들고 있던 친구 리양(李陽·18) 군도 임시 교사에서 수업을 받으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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