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이란 낮 시간을 활용해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제도.
미국과 캐나다는 8일 오전 2시(동부 시간 기준)부터 시작해 11월 첫째 주 일요일인 11월 1일 오전 2시에 해제한다. 이에 따라 미국 워싱턴이나 뉴욕 등 동부지역과 한국 간의 시차는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로스앤젤레스 등 서부지역과 한국 간 시차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각각 줄어든다.
한편 유럽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해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해제된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