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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국 7년6개월 만에 정권교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19 15:30
2016년 1월 19일 15시 30분
입력
2008-12-16 02:59
2008년 12월 16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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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싯 민주당총재 새총리 선출… 역대 최연소
태국 의회가 15일 아피싯 웨차치와(44·사진) 민주당 총재를 제27대 총리로 선출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태국 하원은 이날 오전 임시회의를 열고 호명투표를 실시했으며 하원 재적의원 437명 중 235표를 얻은 아피싯 총재가 신임 총리로 선출됐다.
아피싯 총리와 경쟁해 온 친(親)탁신계의 프라차 프롬녹 쁘아빤딘당 총재는 198표에 그쳤다.
이로써 민주당은 2001년 6월 총선에서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창당한 타이락타이(TRT)에 패배한 지 7년 6개월 만에 다시 정권을 되찾게 됐다. 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주당은 TRT에 정권을 넘기기 전까지 수십 년 동안 집권여당으로 군림했다.
지난달 2일 친탁신계 정당인 국민의힘(PPP) 등 집권 3당이 대법원의 해체 판결을 받은 뒤 민주당은 PPP 소속의 중도파를 흡수하고 찻타이, 마치마티빠따야, 루암차이타이찻빠따나 등 군소정당을 흡수해 표를 모았다.
이날 역대 최연소 총리로 선출된 아피싯 총재는 오늘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최종 승인을 거친 뒤 정식 총리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탁신 지지자 200여 명은 이날 아피싯 총재의 총리 선출 소식에 의사당으로 통하는 모든 길목을 막고 의원들이 탄 차의 유리창을 깨뜨리는 등 폭력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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