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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번째 유인우주선 ‘카운트다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0 09:40
2016년 1월 20일 09시 40분
입력
2008-09-25 02:54
2008년 9월 25일 0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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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우7호 오늘밤 발사… 첫 우주유영 시도
중국이 첫 우주유영을 시도할 세 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7호가 25일 3∼5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중국유인우주선공정 신문판공실은 24일 유인우주인 3명을 태운 선저우 7호를 25일 오후 9시 7분에서 10시 27분 사이에 간쑤(甘肅) 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쏘아 올리기로 이날 공식 결정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2003년 10월 첫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중국은 2005년 10월 우주인을 복수로 태운 우주선을 발사한 데 이어 처음으로 우주인이 궤도 캡슐 밖으로 나가는 우주유영을 시도할 예정이다.
중국의 우주개발계획은 크게 3단계로 첫 단계인 유인우주선 발사 및 귀환은 이미 성공했다. 2단계 제1보인 우주유영이 이번 우주선의 목표이고, 제2보는 우주선 도킹, 제3보는 우주정거장 건설이다. 마지막 3단계는 영구적인 우주정거장 건설과 우주왕복선 개발이다.
우주유영은 우주선이 지구 상공 343km 궤도에 안착한 이튿날인 27일 오후에 30분∼1시간가량 진행되며 전 세계에 중계될 예정이다.
우주유영은 우주선에서 안전로프와 연결된 우주복을 입은 자이즈강(翟志剛·42) 우주비행사가 우주선 밖에서 실시할 각종 과학실험 장비를 우주선에 부착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중국은 선저우 7호 발사를 위해 이날 주취안위성발사센터는 물론 베이징(北京) 시안(西安) 윈난(雲南) 상하이(上海) 우루무치(烏魯木齊) 등 5개 비행통제지휘센터 및 태평양과 대서양에 배치된 위성추적선 5척과 1만여 명의 과학기술자를 동원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우주인 3명은 27일 첫 우주유영 시도가 성공하면 28일 오후 귀환 캡슐을 타고 네이멍구(內蒙古) 중부 착륙장에 안착할 예정이다. 첫 시도가 실패하면 다시 준비작업을 거쳐 2차 시도를 하되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30일 오후 5시경엔 귀환할 예정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베이징=하종대 특파원 ori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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