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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유엔 안보리 ‘무력 중단’ 성명 러 반대로 무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0 10:21
2016년 1월 20일 10시 21분
입력
2008-08-11 03:00
2008년 8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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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 美대표단 그루지야 도착
EU “긴급 외교장관회담 열것”
남(南)오세티야를 놓고 벌어진 그루지야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사상자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양측에 무력 사용 중지를 촉구하며 중재를 모색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의 거부 등으로 당장 성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AFP통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0일 이번 전쟁의 해결책을 논의하고 무력 사용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기 위한 네 번째 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유엔 안보리는 8일 이후 세 차례의 회의를 열었지만 러시아의 반대로 성명 채택에 실패했다.
로이터통신은 “유럽연합(EU) 의장국인 프랑스가 1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그루지야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EU 외교장관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AP통신은 10일 프랑스와 핀란드 외교장관이 그루지야 지도자들을 만나 이번 사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그루지야로 떠났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EU와 미국 공동 대표단이 9일 오후 중재를 위해 그루지야에 도착했다고 UPI통신이 EU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외신들은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세계 각국 지도자가 “무력 사용을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하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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