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9월 29일 03시 1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IMF는 이날 최종 후보로 오른 스트로스칸 전 장관과 요제프 토소브스키 전 체코 중앙은행 총재를 놓고 이사회에서 표결을 벌여 스트로스칸 전 장관을 선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스트로스칸 신임 총재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인도 및 브라질 등 남미 국가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그는 공식 선출 하루 전인 27일에는 칠레 등 남미를 방문해 “총재로 선출되면 개발도상국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스트로스칸 신임 총재는 다음 달 20일 열리는 연례 총회 이후 로드리고 라토 현 총재 뒤를 이어 공식 취임해 5년간 IMF를 이끈다.
스트로스칸 신임 총재는 경제학 교수 출신으로 변호사이며 프랑스 사회당에 소속된 정치인이다. 그는 1991년부터 1993년까지 프랑스 상공부 장관을, 1997년부터 1999년까지는 재무부 장관을 지냈다.
재무부 장관시절 그는 프랑스텔레콤과 에어프랑스 지분을 민간에 매각하는 등 과감한 민영화 정책으로 정부 부채 줄이기에 앞장섰다. 지난해에는 사회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세골렌 루아얄 후보에게 패배했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