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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2월 26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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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M은 'sustainable'이라는 단어가 처음에는 주로 에너지 분야에서 쓰이기 시작했으나 인구, 결혼, 농업, 경제 등 다른 여러 분야로 활용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비슷한 의미의 단어로는 'self-generating(스스로 생명력을 이어가는)'이 있으며 대립되는 의미로는 'disposable(사용 후 버릴 수 있는)'이 있다고 GLM은 지적했다..
'sustainable'이라는 단어는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유엔 환경개발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이라는 개념이 정립되면서 보편화됐다. 개발과 환경보호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목표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의미다.
GLM은 올해의 문구로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전쟁을 기존 전략대로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사용한 'stay the course(노선 고수)'를 선정했다.
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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