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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6월 21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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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자위대는 이르면 이달 중 철군을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쿠웨이트로 이동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육상자위대는 영국군이 지휘하는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이번 철수는 무산나 주의 치안권이 다음 달부터 영국군에서 이라크 정부로 넘어가는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관저에서 주일 이라크대사의 예방을 받고 “계속 지원하고 싶다. 이라크 국민이 국가를 만들고, 일본은 밖에서 지원하겠다”며 육상자위대 철수 후에도 항공자위대의 수송지원 활동을 계속할 것임을 약속했다.
도쿄=천광암 특파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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