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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30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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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버거 전 장관은 1981년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에서 국방장관에 임명돼 이른바 ‘스타워즈’로 불리는 전략방위계획을 추진했다.
미 역사상 평화 시 최대 규모인 2조 달러의 군비를 쏟아 부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런 군비확장 노선으로 옛 소련과의 군축협상에서 일부 양보를 주장하던 조지 슐츠 당시 국무장관 등 다른 각료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그는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으로 리처드 닉슨 대통령 때 백악관 예산국장으로 처음 워싱턴에 발을 들여놨다.
레이건 대통령의 특별한 신임을 받았던 그는 1985년 이란 콘트라 사건 당시 이란에 대한 미사일과 부품 판매에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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