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 100m 세계기록(9초 78) 보유자 팀 몽고메리(30·미국·사진)가 금지 약물을 복용한 혐의가 확인돼 14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의해 2년 출전정지와 함께 2001년 3월 이후 기록 무효화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몽고메리는 2002년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세운 세계기록을 비롯해 5년간 기록과 메달, 상금이 모두 무효가 됐다. 현 100m 세계기록은 자메이카의 신예 스프린터 아사파 파월(22)이 6월 아테네 그랑프리에서 세운 9초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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