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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5월 10일 0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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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사이디 이란원자력기구(AEOI) 부의장은 9일 “이란 중부 이스파한 핵단지에서 옐로 케이크 37t을 4불화 우라늄으로 변환했다”고 밝혔다. 4불화 우라늄은 핵주기상 농축 바로 전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물질을 저농축하면 핵발전 연료로 쓰이지만 반복 농축을 통해 고농축하면 핵폭탄 원료로 활용된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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