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만 정기 항공노선 13년만에 재개

  • 입력 2005년 3월 2일 0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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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국교 단절 이후 중단됐던 한국과 대만 간 정기 항공노선이 1일부터 전면 재개됐다.

대만 관광청은 1일 “대만 항공사인 중화항공, 에바항공, 원동항공, 유니항공 등 4개 항공사가 대만의 타이베이(臺北), 가오슝(高雄) 등 2곳과 한국의 부산, 인천, 제주 등 3개 지역을 오가는 노선에 정기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대만 항공사의 정기노선은 △인천∼타이베이(중화항공, 에바항공 각 주 7회) △인천∼가오슝(원동항공, 유니항공 각 주 7회) △제주∼타이베이(원동항공 주 14회) △부산∼타이베이(유니항공 화·토요일 주 2회) 등이다.

인천=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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