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디스코텍 화재…최소 153명 사망

  • 입력 2004년 12월 31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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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디스코텍에서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화재가 발생해 최소 153명이 숨지고 360여 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레푸블리카 크로그마농’이란 이름의 디스코텍에서 불꽃 공연을 펼치다가 불길이 천장으로 옮겨 붙어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직후 현지 방송들은 사고 직전 건물 안에 5000∼6000명의 관객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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