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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3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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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방송 이사회는 21일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오보 논란으로 물러난 그레그 다이크 전 사장의 후임에 민영방송 ‘채널4’의 마크 톰슨 사장(46)을 임명했다.
톰슨은 1979년 BBC에 공채로 입사한 뒤 텔레비전 본부장을 지냈으며 2001년 ‘채널4’의 사장으로 영입됐었다.
BBC 방송 마이크 그레이드 이사장은 성명에서 “톰슨 사장이 제시한 BBC의 당면 위기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경력에 이사회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4월에 선임된 전임 그레이드 이사장도 ‘채널4’의 사장 출신이었다.
주성하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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