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 영토인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망언은 한국에 대한 ‘테러’라고 본다. 고이즈미 총리는 정초부터 일본 제국주의자들을 찬양미화하고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며 평화헌법 속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자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다. 또 북한을 구실로 군비를 증강, 현대화하고 위성감시 체제로 한국을 비롯한 중국 등 동북아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1939년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치달았던 당시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으니 한국은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가 내부 정쟁에만 매달린다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자초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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