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현대-기아차 "긍정적"으로 상향조정

  • 입력 2003년 11월 25일 14시 57분


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현대차(Ba1)와 기아차(Ba2)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현대차 그룹이 25일 밝혔다.

무디스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대수와 점유율이 세계시장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내수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장악하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두 회사의 신용등급은 '투자부적격'에 속한다.

이나연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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