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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18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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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새로 나올 ‘정신질환 진단ㆍ통계 편람(DSM)’에 충동구매 심리가 정신질환의 하나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그렇게 될 경우 충동구매 치료가 의료보험 대상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의 2∼10%가 충동구매 경향이 있으며 충동 구매자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9배나 많다.
런던 정신질환 연구소의 글렌 윌슨 연구원은 “상당수 여성이 쇼핑을 대리만족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특히 남편으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하거나 행복하지 못할 때, 생활이 따분할 때 충동구매 경향이 강해지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런던=DPA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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