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四川)성 출신인 장 신임 총편집은 1992년부터 공산당 중앙선전부에서 근무하며 선전부 연구실 부주임과 부비서장 등을 지냈고, 96년 인민일보로 자리를 옮겨 편집위원과 이론부 주임을 거쳐 98년부터 부총편집을 맡아 왔다. 국제 문제와 중국 정치 분야를 주로 다뤄 왔으며 이론과 선전에 밝다는 평이다.
지난해 10월 쉬중톈(許中田) 사장 별세이후 사장과 총편집을 겸해 왔던 왕천(王辰·53) 사장은 앞으로 사장직만 수행하게 된다.
베이징=황유성특파원 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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