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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16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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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이런 계획은 피서 인파 등으로 붐비는 7, 8월을 피해 한가한 때에 가족단위로 휴가를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데 따른 것. 또 한여름 특정기간에 집중되고 있는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현재 50% 수준에 그치고 있는 봉급생활자들의 유급휴가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측면도 있다.
일본의 초 중학교에서는 현재 여름방학은 7월20일부터 8월말까지, 겨울방학은 연말연시 2주일간 실시하고 있는데 센다이(仙臺) 등 일부지역에서 가을방학을 도입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