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지지율 82%” USA투데이 특집보도

  • 입력 2002년 3월 8일 18시 09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악의 축’ 발언과 수입철강 관세부과로 외국에선 거센 비난을 받고 있지만 미 국내에선 82%의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7일 ‘9·11 테러 6개월’ 특집기사에서 ‘미 국민은 테러 전쟁 이후 부시 행정부와 그의 정책방향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그에 대한 지지율이 테러 참사 직전인 작년 9월 초의 51%에서 82%로 급상승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9·11 테러’ 발생 6개월이 다가오면서 미 국민은 당시 겪었던 준전시적 비상 상황으로부터 점차 정상을 회복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윤기자 parkhye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