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미국에 5만달러 긴급 지원

  • 입력 2001년 9월 13일 18시 51분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徐英勳)는 13일 테러 발생 이후 사상자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미국적십자사에 5만달러를 긴급 지원했다.

한적은 “미국측의 요청이 있으면 추가 지원도 계획중”이라며 “현지 구호활동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시민들의 전화 등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적은 이날 테러 희생자 돕기 성금 접수창구를 본사 및 전국 13개 지사에 개설하는 한편 온라인 성금도 접수키로 했다. 계좌는 한빛은행 108-05-002144(예금주 대한적십자사)

<김준석기자>kjs35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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