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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6월 27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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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입어료 문제가 타결됨에 따라 조업을 위한 준비가 끝났다”며 “일본 정부의 반대와는 관계없이 조업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쿠릴 주변 수역에서의 조업에 대해 최근 일본은 산리쿠(三陸) 수역에서 한국의 꽁치 봉수망어선의 입어허가를 유보함으로써 한일간 어업분쟁이 촉발됐었다.
해양부는 “이 수역에 출어한 어선의 조업결과가 예년수준을 유지할 경우 꽁치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