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회는 이날 "아직도 사형제를 유지하고 있는 모든 나라들에 대해 완전 철폐를 목적으로 사형을 유예할 것을 촉구한다"며 "특히 아동이나 임신부에는 결코 사형을 내려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이 결의문은 HRC 53개 회원국 중 27개국이 지지했고 한국 미국 태국 등 18개국이 반대표를 던졌으며 7개국이 기권했다. 라이베리아는 표결에 불참했다.
스웨덴이 상정한 이 EU 결의문은 "사형은 인간의 생존권에 위배되는 것이며 사형 철폐는 EU의 주요 인권 목표들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제네바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