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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13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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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장관은 전화통화에서 확고한 한미연합방위태세와 국방 분야의 양국간 공조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필요할 경우 수시로 전화통화를 통해 각종 안보현안들에 관해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이 관계자는 “11월경 워싱턴에서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가 열리지만 이에 앞서 양국 국방장관이 만나 한미간 군사적 동맹관계를 재확인하고 대북정책에 대해 보다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