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에 걸린 조각상

  • 입력 2000년 12월 6일 11시 59분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라고 추정되는 "밤"이 메디치 가족 중 한명의 죽음을 우화적으로 묘사했다는 의견이 지난 5일 제기됐다. 암 전문의인 제임스다크는 최근 메디치 성당을 찾아 "밤"의 주인공이 유방암에 걸렸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스턴 버지니아 의과대학의 부교수인 스타크는 "평생 동안 나는 암 진단을 해왔으며, 그 조각상의 주인공이 유방암에 걸렸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조각상은 미켈란젤로가 1521년에 시작해 1527년에 완성한 작품 중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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