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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7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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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은퇴설은 독일의 빌트지가 4일 “올해 80세인 교황이 건강상의 이유로 크리스마스 전후 사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함에 따라 급속히 번졌으나 요아킨 나바로 발스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그런 보도와 소문은 근거 없는 것이며 바오로 2세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정도로 건재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레오니드 쿠츠마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방문 초청을 받은 바오로 2세는 파킨슨병을 앓아 거동이 불편하다.
〈바티칸시티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