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朴총리, 오부치총리 서거 애도 弔電 보내

  • 입력 2000년 5월 14일 23시 07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박태준(朴泰俊)국무총리는 14일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전 일본총리의 서거를 애도하는 조전을 부인 오부치 지즈코(小淵千鶴子)여사에게 보내 조의를 표시했다. 김대통령은 조전에서 “오부치 전총리는 한일 우호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셨다”고 애도했다.

한편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오부치 전총리의 장례식에 총리급의 고위급 조문사절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묵기자>ymoo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