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사된 통신위성은 인도네시아의 아시아이동통신 인공위성회사가 발주해 미국의 록히드마틴사에서 제작한 무게 4.5t의 가루다 1호 위성으로 아태지역의 이동통신 서비스에 이용된다.
이날 위성발사는 카자흐스탄이 이달초 프로톤 K 로켓을 이용한 위성발사 금지조치를 해제한 이후 처음이다.
카자흐스탄은 작년 10월 27일 프로톤 K 로켓을 이용한 위성발사가 두번째로 실패한 뒤 러시아의 이 로켓 발사를 금지시켰다.
이날로 개설 45주년을 맞은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1146회의 위성발사가 이뤄졌다.
<모스크바신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