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관은 또 98년 체결돼 비준절차가 끝난 한-중 형사사법 공조조약의 조기 발효에 합의하는 한편 범죄인 인도조약 체결을 앞당기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장관은 이어 루어간 국무위원, 한주빈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지아춘왕 공안부장 등을 만나 한-중 마약대책협의회 구축 등 양국간 사법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장관은 27일 몽골을 방문해 간볼드 몽골 법무장관과 양국간 범죄인 인도조약 및 형사사법 공조조약 비준서를 교환하고 법무협력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석호기자>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