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신조어]원자폭탄-진-여피…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는 16일 ‘20세기의 단어’를 선정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당대의 사회상을 상징하는 신조어(新造語)들이다.

△1900년대〓모터카(자동차시대 진입) △1910년대〓박격포(제1차 세계대전) △1920년대〓플래퍼(Flappers·바람둥이 젊은 여성) △1930년대〓제3제국(나치 독일) △1940년대〓원자폭탄 △1950년대〓비트족(냉소적인 젊은 세대) 틴(10대 파워) 진(Jeans·청바지 패션) 포니테일(Ponytails·여성들의 땋은 머리) △1960년대〓러브 인(Love―In·반정부시위 참가자 규합) 싯 인(Sit―In·점거농성) △1970년대〓슬로운 레인저(Sloane Ranger·보수적 정치관을 가진 상류층 젊은이들) △1980년대〓여피(Yuppies·젊지만 호화주택과 고급차로 여가를 즐기는 계층) △1990년대〓신노동당(New Labour·제3의 길을 채택한 새로운 노동당)〈런던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