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참여 G20 출범…16일 獨서 G7+13國 회동

서방 선진 7개국(G7)과 한국을 포함한 개발도상국 등 13개국이 참여해 세계 금융위기 공동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G20’이 16일 출범한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합동회의를 갖고 △금융위기 방지를 위한 환율제도 △헤지펀드 등 단기자본의 이동 규제방안 △금융위기 때의 민간 금융기구 책임문제 등을 논의한다.

G20에 참여하는 13개국은 한국 중국 러시아 인도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인도네시아 EU의장국(핀란드)이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