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에릭슨 무선인터넷 통합회사 설립

  • 입력 1999년 12월 9일 01시 10분


세계 최대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업인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스웨덴의 이동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에릭슨이 무선 인터넷 제품을 개발, 시판하기 위해 통합회사를 설립한다고 8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날 성명에서 “통합회사의 목표는 시공을 초월, 모든 정보에 편리하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스톡홀름 증시는 에릭슨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통합회사 설립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에릭슨 주식에 대한 거래를 중지했다.

스웨덴의 금융전문통신인 디렉트는 에릭슨 내부 소식통을 인용,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스티브 발머 사장이 현재 스톡홀름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톡홀름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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