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3일 각계 지역경제 전문가들을 초청, ‘2000년 세계경제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대상국들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한구 대우경제연구소 사장은 이같은 경기회복에 따라 “2000년 세계 교역량은 올해보다 6.1∼7.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금리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3대 경제권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