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개 시민단체 「노근리」 진상규명 촉구

  • 입력 1999년 10월 8일 18시 28분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경실련 녹색연합 등 전국 59개 시민단체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노근리 양민학살사건의 진상규명과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한미 양국 정부의 공식사과와 배상 △주민이 참여하는 한미합동조사단 구성 △이른바 ‘마산창녕 양민학살사건’ 철저조사 △한미행정협정 개정 등을 요구했다.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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