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상에 고노前부총리…1일 전면개각 단행

  • 입력 1999년 9월 29일 19시 31분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일본총리는 한때 자민당 총재까지 지낸 고노 요헤이(河野洋平·62)전부총리 겸 외상을 새 외상으로 29일 확정했다.

21일 자민당총재에 재선된 오부치총리는 전면개각을 단행해 10월 1일 새 각료 명단을 발표한다.

가나가와(神奈川)현 출신의 고노는 11선의 중량급 의원으로 관방장관과 과기청장관도 지냈으며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절친하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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