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감산합의 내년 3월까지 유지＂

압둘라 빈 하마드 알 아티야 신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장은 25일 국제유가 움직임과는 관계없이 OPEC의 감산합의는 2000년 3월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OPEC 각료회담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아티야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카타르의 QNA통신과의 회견에서 “OPEC의 결정은 명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OPEC의 감산합의가 충실히 이행되면서 국제유가는 현재 97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도하(카타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