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과 미국 중국 4개국 대표단은 이날 오전 양자협의에 이어 오후 송민순(宋旻淳)외교통상부 북미국장, 장창선 북한 외무성국장 등 차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회의를 열어 5일 시작되는 본회담 일정 등을 협의했다.
이에 앞서 김계관(金桂寬)북한 외무성부상과 찰스 카트먼 미국 한반도 평화회담담당특사는 3일 오후 제네바 미 대표부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네바〓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