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러 학자『화성에 생명체 있었다』

러시아와 미국의 학자들이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8일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이 전했다.

러시아 학술원 산하 고생물학 연구소 학자들과 미 항공우주국(NASA) 산하 천체생물학 연구소 학자들은 이날 화성 운석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구 외에도 생명체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알렉세이 로자노프 고생물학 연구소 소장은 “화성 운석에 화석화된 ‘나나박테리아’는 6억년이 지난 것으로 현재 지구상의 박테리아와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고 말했다.

미국과 러시아의 학자들은 화성 운석 표면의 박테리아와 지구 박테리아의 유사성을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했다.

〈모스크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