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공동성명/요지]『각국 高실업 해결 협력 필요』

▽세계경제 전망은 호전됐지만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적절한 미시 경제정책과 구조개혁 추진이 필요하다.

▽러시아에 대한 국제통화기금(IMF) 융자의 조속한 실시를 기대한다. 러시아의 개혁이 성과를 거둘 경우 채권국 모임인 파리클럽에 대해 러시아의 상환 연기 교섭과 구소련의 채무문제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촉구할 것이다.

▽세계무역기구(WTO)를 강력히 지지하며 미가입국의 가맹을 독려한다.

▽높은 실업률이 가장 시급한 경제문제다. 장기 실업자의 노동시장 복귀를 위한 구조개혁에는 국제협력이 중요함을 확인한다.

▽과다채무빈국(HIPC)의 채무를 보다 심도있고, 폭넓고, 조속히 탕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쾰른 부채 탕감안’을 환영한다.

▽북한의 미사일 실험 동향을 깊이 우려한다.

▽위기 예방에 있어 유엔 역할의 중요성을 인정하며 각 지역기구들의 분쟁 억제 및 해결 노력을 독려하고 지지한다.

▽차기 G8회담은 일본 요청대로 2000년 7월21∼2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한다.

▽코소보의 모든 당사자들은 휴전 결정을 존중하고 코소보해방군(KLA)의 비무장화 등이 철저히 준수돼야 한다.

▽남동유럽 안정화협정의 목표 달성에는 이 지역 국가들이 일차적 의무를 지며 외부 지원이 있을 수 있지만 당사국들의 노력을 대신할 수는 없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와이리버협정을 철저하고 신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양측이 1년 내 팔레스타인의 영구적 지위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이스라엘과 시리아 레바논 간의 평화협정 달성을 위한 조기 협상을 촉구한다.

▽인도 파키스탄은 핵 불확산과 군비축소를 위한 국제노력에 참여하도록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