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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월 29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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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또 EEZ 침범으로 나포했던 나머지 형제호 제2복천호 등 2척과 21일 직선기선을 적용해 일본 영해를 침범했다는 이유로 나포했던 덕일호 문성호 용진호 등 모두 5척을 내달 중순까지 되돌려 보내기로 했다.
일본을 방문중인 김봉호(金琫鎬)국회부의장은 이날 자민당 모리 요리로(森喜朗) 간사장 등과 만나 이같은 일본 정부의 입장을 전달받았으며 다음 주 서울에서 신한일어업협정 발효에 따른 어업조건 협상을 재개키로 했다.
〈도쿄〓윤상삼특파원〉yoon33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