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한-일 정기전 열릴듯…협회, 日제안 수용

입력 1999-01-12 19:49수정 2009-09-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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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럭비가 떴다.’

럭비사상 첫 아시아경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98 방콕아시아경기 2관왕인 한국럭비팀과 일본팀과의 정기전이 성사단계에 이른 것.

대한 럭비협회는 12일 일본 협회의 ‘한일전’제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구체적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일본은 럭비강국. 90년 이후 한국은 일본과 아시아선수권에서 11차례 싸워 4승 7패로 뒤졌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지난해 12월 방콕 아시아경기대회 7인제와 15인제를 한국이 독식하자 사정이 달라졌다.

‘아시아 종주국’을 장담하던 일본이 한국의 투혼에 놀라고 만 것. 급기야 일본은 지난해 12월 아시아경기 후 ‘한일전’을 제안했고 이번에 대한럭비협회가 이를 받아들였다. 실력이 좋으면 대우 받는다는 것이 증명된 셈. 럭비협회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럭비 활성회’에 나서기로 하고 한일 정기전에 맞추어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기로 했다.

〈전 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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