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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2월 21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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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하우스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7개국이 ‘자유로운 국가’에 포함돼 전세계 88개국이 자유로운 사회로 분류됐으며 세계 인구의 40%인 23억 인구가 자유로운 사회에서 살고 있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자유국가 수는 41년 설립된 프리덤하우스가 26년 전부터 자유국가를 선정 발표한 이후 가장 많다.
가장 극적으로 자유가 신장한 국가는 인도와 인도네시아로 인도는 ‘부분적으로 자유로운 국가’에서 ‘자유로운’국가로, 올해 ‘피플 파워’로 수하르토대통령이 물러난 인도네시아는 ‘자유롭지 않은’ 국가에서 ‘부분적으로 자유로운’ 국가로 지위가 바뀌었다.
정치적 자유와 시민의 자유가 없는 ‘최악중의 최악’의 나라로 분류된 13개국은 북한 쿠바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기니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투르크메니스탄 등을 들었다.
〈워싱턴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