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명 탑승 스리랑카機 이륙직후 실종

입력 1998-09-30 07:25수정 2009-09-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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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 55명을 태우고 스리랑카 북부 자프나를 이륙해 수도 콜롬보로 가던 여객기가 29일 오후 실종됐다고 항공교통 당국자들이 밝혔다.

이들 당국자는 실종된 라이언항공 소속 여객기가 이날 오후 1시45분 자프나지역의 팔라리 공군기지에서 48명의 민간인 승객을 태우고 이륙한 직후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고 말했다.

이 여객기는 반군 점령지역에서 벗어난 스리랑카 서북부 만나르만 상공에서 교신이 끊겼으며 현재 공군기와 해군 함정들이 수색작업에 나섰다고 당국자는 말했다.

이에 앞서 자프나 반도와 콜롬보를 운항하는 또 다른 민간 항공사인 모나라항공은 2주일 전 운항을 중단하지 않으면 항공기를 공격하겠다는 익명의 협박편지를 받고 이틀간 운항을 중단한 적이 있었다.

스리랑카 본토 북부 일부지역은 반군인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가 점령하고 있으며 반군과 정부군간의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콜롬보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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