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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8월 26일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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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이목사의 가족들은 “이목사가 25일 석방돼 국경에서 미 관리들에게 인도된 뒤 중국 훈춘으로 떠날 것이라는 통보를 미 국무부로부터 받았다”며 “서류절차상 약간의 차질이 생겨 북한 출발이 하루 정도 늦어지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21일 뉴욕에서 열린 북―미(北―美) 고위급회담에서 미국측의 요청을 북한이 받아들여 풀려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