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核보유 시사…페레스 前총리

입력 1998-07-15 07:29수정 2009-09-2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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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의 핵 보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14일 이스라엘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13일 요르단에서 가진 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히로시마(廣島)에서와 같은 핵공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슬로 협정을 제대로 준수하기위해 이처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이웃 국가들은 자신들이 우리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지적하고 “우리는 이같은 유혹이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시키고 싶으며 이같은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오슬로 협정은 이행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핵확산방지조약(NPT)에 서명하지 않았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외국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유도미사일에 적재가 가능한 탄두를 1백개에서 2백개 정도 갖고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텔아비브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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